전북교육청은 여름방학과 휴가철로 인한 하절기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2014 하절기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한다.
 

도교육청은 29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의 헌혈차량을 지원받아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도교육청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혈액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대되는데 반해, 매년 하절기에는 학교 방학과 휴가 등으로 인해 헌혈자가 줄어들어 수혈용 혈액확보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혈액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교육청 직원들이 헌혈에 동참함으로써 헌혈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분위기 조성 및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안겨 주기를 바란다”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직원들의 지속적인 헌혈운동 동참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