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기린회,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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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린회, 사회복지시설 위문품 전달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8.2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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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기린회(회장 김승수 전주시장)가 전주시민의 행복과 전주의 발전을 위해 서로서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기린회는 28일 전주페이퍼에서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단체의 이모저모, 전주시에 대한 바람 등 열띤 토론이 이어갔다.

이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2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위문품은 백미, 생필품 등으로 기린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 비록 작지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게 됐다.
회원들은 5개조로 나누어 호성보육원(팔복동), 삼성보육원(효자동), 희망의쉼터(팔복동), 전주사랑의집(호성동), 전북장애인미술협회(중앙동) 등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회원들은 시설 입소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고, 시설 종사자의 노고에도 감사를 표하면서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승수 기린회장은 “전주시내에 유관기관, 단체 대표들과 함께 전주시민의 행복과 전주의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주변에 소외받는 시민들이 없는지 살펴보고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기린회는 현재 74명으로 전주시내 기관·단체·기업체 대표로 구성, 전주의 발전에 상호 협력해 나가고 있으며, 매년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등 사랑나눔 행사를 지속적 실천해 오고 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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