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여성합창단(회장 조인숙)은 최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4회 나라사랑 광복음악회 합창대회’에서 전라북도지사상인 애국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창대회는 광복 69주년을 맞아 ‘광복! 그리고 천상의 소리 하모니’라는 주제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얼을 되새기는 뜻 깊은 행사로 전북지역 합창단 14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부안군여성합창단은 지정곡 ‘순국선열의 노래’와 자유곡 ‘님의 노래’ 등 2곡으로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지휘자 정경씨, 반주자 김은정씨 외 3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부안군여성합창단은 지난 2001년 4월 창단해 군민의 문화욕구 충족 및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부안=송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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