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농촌 결혼이민여성 쌀 가공식품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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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농촌 결혼이민여성 쌀 가공식품 실습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8.3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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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28일 농촌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여성 15명을 대상으로 전주전통음식요리학원에서 쌀 가공식품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우리 쌀의 중요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추석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식혜와 쑥, 단호박으로 색을 낸 삼색송편 만들기, 쌀빵 등 퓨전 쌀 요리, 발효식품에 대한 실습교육과 쌀고추장 만들기를 직접 체럼했다.

 

교육에 참가한 럼티투이짱(베트남, 24세)은 실습을 통해 쌀의 소중함에 대해 알게 됐고, 송편에 꽃 장식, 얼굴 모양 등을 장식해 자랑하는 등 참가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쌀 가공식품 실습 교육은 농협에서 결혼이민여성들에게 실시하고 있는 기초농업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생들의 교육 호응도가 높은 식품 실습교육을 특화한 프로그램이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농가 인구의 주체인 결혼이민여성들의 안정적인 농촌정착지원을 위해 기초농업교육 및 1:1맞춤농업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젊은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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