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맞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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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맞은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08.3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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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장보기는 전통시장에서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민·관단체들이 전통시장을 찾으면서 상인들의 얼굴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아울러 단체들은 어려운 이웃과도 사랑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 이웃과 함께

국민연금공단 전주완주지사(지사장 노대우)는 28일, 추석을 앞두고 중증장애인지역생활지원센터(소장 강현석)를 찾아 쌀(10㎏×20포, 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한 전주완주지사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서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입해 전주시 반월동 ‘회복지역아동센터’에 50만원 상당의 쌀과 노인장기요양시설인 ‘따뜻한 사랑의집’(금상동)에도 50만원 상당의 화장지를 전달했다.

▲건협 전북도회 ‘훈훈한 추석 만들기’성금기탁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윤재호)는 29일 극빈층과 무의탁노인 등에 회원들의 뜻을 모은 불우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도지사에게 기탁했다.
윤 회장은 “장기 건설경기 불황으로 지역건설업계의 경영여건도 어려운 형편이지만, 추석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정을 나눔으로써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설협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회는 도내 저소득가정 생필품 및 생계비 지원 등으로 금년 1월 1천만원, 지난해 2천만원, 2012년 1천만원, 2011년 3천만원, 2010년 2천만원을 기탁한바 있다.

▲건보공단 전주남부지사 ‘추석맞이 나눔행사’ 실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주남부지사(지사장 장관형)는 29일 전주소재 삼성보육원 및 장애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으로 구성된 자매결연 15세대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과 어려움을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삼성보육원 김인숙 원장은 “공단의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감수성이 예민한 아이들에게 정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롯데백, 추석 “보름달 만큼 사랑의 쌀 전달

롯데백화점 전주점(점장 홍정화)도 29일 추석을 맞아 지역소외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완산구청에 쌀500kg를 기증했다.
올 2월 완산구청에 쌀500kg, 전북대학교 10명 장학금 2천만원 등 지속적인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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