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관)가 국내 최고의 관악경연대회에서 1위를 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주공고는 지난 2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및 29일 청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제3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남고부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20여개의 학교가 참가하는 전국 최고 규모의 대회에서 3연패를 이뤘다.
올해 부임한 김아영 지도교사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 학부모님의 관심이 더해져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학교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화 된 악기 교체 및 시설확충으로 내년에도 훌륭한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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