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공고 관악부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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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고 관악부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3연패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9.0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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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종관)가 국내 최고의 관악경연대회에서 1위를 하는 영광을 안았다.
전주공고는 지난 27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및 29일 청주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제39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서 남고부 1위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20여개의 학교가 참가하는 전국 최고 규모의 대회에서 3연패를 이뤘다.

3학년 학생들 중에서는 취업을 나갔다 퇴근 후에 와서 같이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이는 학생도 있고, 1학년은 4월에 처음 악기를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힘든 과정을 인내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부임한 김아영 지도교사는 “학교의 전폭적인 지원과 여러 선생님들의 협조, 학부모님의 관심이 더해져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학교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노후화 된 악기 교체 및 시설확충으로 내년에도 훌륭한 전통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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