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문화유산 등 인문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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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문화유산 등 인문교육 강화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4.09.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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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고등학교 생활 속에서 인문소양교육 강화를 위한 수업모형을 개발하는 선도학교를 지정하고, 전통문화 수업 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인문교육 강화를 모색한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고등학교 인문소양교육 수업모형을 개발해 향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선도학교 2곳을 지정, 2015년 6월까지 운영한다.

선도학교에는 1천만원씩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교육과정과 연계, 문화유산의 역사‧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는 전통문화 수업 교사 연구회도 별도 운영한다.
교사 연구회는 총 4팀이 운영되며 팀당 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들 연구회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전통 의식주 문화, 동양철학, 판소리 등 동양예술, 전통놀이 계승과 활용 등을 연구하게 된다.  
중학교를 대상으로 ‘수업시간에 만나는 인문학’을 주제로 한 자료개발팀도 운영된다.
이들은 수학, 과학 등 수업시간에 다루는 핵심개념을 인문학적으로 해석하는 인문소양교육 자료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문교양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만큼 학교 현장에서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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