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시설관리공단 승화원은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효자공원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석 성묘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추석당일인 8일에는 많은 성묘객들이 찾을 것을 대비, 효자공원묘지내 도로에서 일방통행을 실시하고 경찰(20명)과 공단직원(20명) 등을 현장에 배치해 차량소통 질서유지에 나선다.
이와 함께 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추석연휴 5일간 1일 평균 12명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고향을 찾은 성묘객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성묘안내와 제례용품, 급수봉사, 차량통제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효자공원 묘지 개장홍보에도 주력한다.
공단은 공원묘지내 에 있는 분묘를 개장해 화장할 때 화장비용 무료, 봉안시설에 봉안하거나 자연장에 안장할 경우 시설사용료를 50% 감면혜택이 있음을 성묘객에게 적극적으로 홍보, 개장이 촉진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전주시시설관리공단 김신 이사장은 “추석당일 성묘차량이 몰려 혼잡스러울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성묘하거나 추석일 전후 연휴를 이용하여 성묘하는 것이 좋다”며 “추진상황을 사전에 지도·점검해 귀성객과 시민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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