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침체되었던 관악부, 부흥의 계기 마련

이리공업고등학교(교장 박성규)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열린 2014 제3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리공업고등학교 관악부는 지난 20여년간 침체기를 걷다가 이번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처음으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를 통해 부흥의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리공업고등학교 관악부는 김규훈(2014.03.01 부임)의 열정적인 지도와 이리공업고등학교 관악부 출신들의 모임인 예림회(회장 송찬영)의 적극적인 지원, 학교장의 관악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계기를 마련함과 동시에 이번에 전국관악경연대회에 처음으로 출전하여 금상의 영광을 안음으로서 옛 명성을 되찾고 있다.

이리공업고등학교 관악부 악장(이상빈)의 학부모(이진숙)는 “관악부원으로 활동하는 아이가 고1, 2학년 때는 연주 실력이 마음에 들지 않아 많은 걱정을 하였는데, 이번에 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의 입상을 계기로 장래에 대한 걱정을 조금 덜었다.”고 전했으며, “학부모위원으로서 더욱 발전하는 관악부가 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낌없이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문공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