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경철 익산시장 함열 9 개부서와 광역상수도공약 " 무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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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경철 익산시장 함열 9 개부서와 광역상수도공약 " 무산 "
  • 문공주 기자
  • 승인 2014.09.0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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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의 공약사업이 익산시의회 벽을 넘지 못하고 어려움에 부딪쳐 지역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박 시장은 제 178회 임시회에서 9개 부서를 함열로 이전하기 위한 예산 6억 8,000만원과 광역상수도 기본정비계획 용역비 4억원을 이번 추경예산에 편성해 의회에 제출하였으나 의원들의 반대에 무산위기에 있다.

 광역상수도 반대 이유로는 공공 요금 인상에 따른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시민과 시의회에 공청회를 거치지 않고 시장에 독단을 꼽았다는 것.

또한 함열 청사3 청사 이전 반대 이유는  시 직원 업무 효율성과 시민의 민원에 대한 불편함과 청사가 너무 난잡하게 여러곳에 분리되어 행정집중이 힘들다는 견해다 .

 지난달 29일 황호열 위원장은 광역상수도 전환을 위해 익산시가 의회에 제출한 4억원을 부결하였으며 산업건설위원들은 그간 봉동 어우보 현장답사와 간담회를 통해 면밀히 검토하였지만 익산시 수돗물은 안전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전원합의로 예산을 부결처리했다 .

 

황 위원장은 “현재 익산시 수돗물은 안전함에도 시민불안을 던지고 경제적으로도 부담을주는 광역상수도을 추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다 .

 

한편  시의원 A 의원은 " 함열 북부권 활성화의 낙후에 필요성은 알지만 일부 부서 이전에는 효과가 얼마나 있을지 의문이다“며 ” 철저한준비가 필요하다 " 고 강조하였다 .

 

특히 1995년 익산군과 익산시가 통합하여 북부권 주민들에게 약속했던 사항이 지켜지지 않아 북부권 주민들이 실망감이 컸던차에 또 다시 논의되어 실패로 돌아간다면 주민들에 실망감은 배로 증가하게 될것으로 예상된다. 

 

익산시는 3 청사로 전략 산업국 산하 경영개발과 , 한류패션지원과 , 환경 녹지국산하에 산림공원과 , 현재 다송리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5 개부서 등 이전시키기 위해 예산을 상정했었다 .

 

 / 익산 = 문   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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