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 서울 강서구청 공무원 및 주민,임실 농촌문화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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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결연 서울 강서구청 공무원 및 주민,임실 농촌문화체험 성료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09.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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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은 지난 18일,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울 강서구청 공무원 및 주민 30명을 초청하여 “귀농·귀촌 희망자 농촌문화체험”을 실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18일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 5차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은 첫 행사로 자매결연 지자체인 강서구청의 공무원 및 지역주민들을 초청함으로써 지자체 우의를 다지면서 강서구민들에게 임실군을 홍보하고 귀농·귀촌에 대한 희망을 심어주는 뜻 깊은 자리로 기획되었다.

 

서울에서 아침에 출발한 방문자들은 이날 오전 임실에 도착한 뒤, 먼저 전북동부권고추 주식회사를 견학하고, 현장에서 생산된 고춧가루, 잡곡류 등을 산지가격으로 직접 구입하기도 하였다.

 

이어 지사면 안하마을(대표 최용락)로 자리를 옮긴 이들은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군청 담당자로부터 임실군 홍보 및 귀농귀촌지원 시책을 소개받고, 이어서 귀농귀촌협의회(대표 강성관)의 선배 귀농인들에게 소중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방문자들은 최근 임실에서 농촌체험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사 안하마을의 오미자체험(수확 및 즙 담그기)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영농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는 귀중한 시간도 맛볼 수 있었다.

 

끝으로 방문자들은 임실군의 대표 랜드마크인 치즈테마파크를 들려 임실치즈의 명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에서 치즈 및 요구르트 등 구매한 후,  모든 일정을 마쳤다.

 

행사에 참가한 강서구민 김(53세)모씨는 “이번 방문을 통해 임실군을 새롭게 알게 되었고, 직접 현장에 와서 체험과 함께 귀농에 대한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되었다.”고 평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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