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산 세계 논문, 전북대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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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 세계 논문, 전북대에 다 있다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09.2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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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산 분야 외국학술지 지원센터 구축, 무료 서비스

전북지역이 농촌진흥청의 혁신도시 이전에 따라 농생명 연구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세계적인 농축산 분야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 전북대 도서관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전북대 도서관은 지난 2009년 교육부가 지원하는 농축산분야 외국학술지 지원센터(Foreign Research Information Center) 지원 사업을 유치, 현재 전 세계 576종에 이르는 학술지의 논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있다.

외국학술지 지원센터 사업은 지난 2009년 교육부가 예술·인문·어문, 사회과학·법학, 경제·경영, 자연과학, 기술과학, 전자·정보통신공학, 생명공학, 기초의학, 임상의학, 농축산 및 해양 등 10개 분야를 전국 10개 대학에 각각 지정해 외국 학술 정보 자원을 구축, 서비스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대는 신축 도서관에 전 세계 유수의 농축산 분야 외국 학술지를 구비해 무료 원문복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의 모든 대학 도서관 및 연구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정보공유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전북대 도서관에서는 농축산 분야 세계적인 연구 동향과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이와 관련한 전문적인 연구를 담당할 농촌진흥청과 김제 시드밸리, 새만금 농업지구 등의 산업단지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대도서관(http://dl.jbnu.ac.kr),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http://scholar.ndsl.kr), 외국학술지지원센터(http://chonbuk.libguides.com/fric), 한국교육학술정보원(http://www.riss.kr) 등에서 누구나 자료 검색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전북대 중앙도서관 외국학술지지원센터(B1) 에 방문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노도환 도서관장은 “글로벌 학문분야 평가 농생명 분야 세계 96위인 전북대는 이에 걸맞게 농축산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학술 정보를 구축하고 있다”며 “농진청 이전 등으로 전북이 농생명 및 축산 분야의 핵심 연구기관으로 발돋움 하는 데 전북대 외국학술지원센터가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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