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여명 열전 '전북도민체전' 성황리에 막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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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여명 열전 '전북도민체전' 성황리에 막내려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09.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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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위 전주·2위 익산·3위 군산… 순창, 클린·알뜰체전 높은 평가

  2014 전라북도민 체육대회가 지난 21일 순창공설운동장에서 폐회식을 갖고 나흘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맛과 멋의 순창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대회는 14개 시군 1만여명의 선수단이 육상과 야구, 배구, 축구 등 33개 종목에 참가, 실력을 겨뤘다.

 

 전반적으로 대회 운영이 공정했고 사건·사고 없이 대회가 무사히 치러졌으며 각 종목 경기장도 기존시설을 모두 사용하여 그 어느 대회보다도  알뜰체전이었다.

 

   전주시는 수영, 테니스 등 7개 종목에서 우승하여 종합1위에 올랐고  2위는 익산시, 3위는 군산시가 각각 차지했다.

 

 한편 주최군인 순창군은 정구, 육상 등에서 1위를 차지하며 종합순위 4위에 올랐다.

 

 특히, 이번 대회는 클린순창 이미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및   쓰레기 줄이기를 중점 추진해 역대 가장 깨끗하고 질서 있는 대회였다.

 

 또, 자원봉사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등 군민들의 전폭적인 참여 열기속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순창군의 힘을 느끼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고로  2015년 전라북도민체육대회는 정읍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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