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천사 350명의 힘찬 날갯짓으로 축제 포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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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천사 350명의 힘찬 날갯짓으로 축제 포문 활짝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09.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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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천사 발대식 개최…‘축제에 헌신’다짐

“전주세계소리축제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소리천사’들의 힘찬 날갯짓으로 2014 전주세계소리축제의 포문이 활짝 열렸다.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위원장 김한)는 지난 19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원봉사자 300명이 ‘소리천사 발대식’을 갖고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한 조직위원장, 이형규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박재천 집행위원장, 소리축제 전 스텝들이 참석한 가운데 흥분과 설렘 속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조직위원장의 환영사 및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의 축사로 시작, 축제 기간 동안 자발적인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에 임하겠다는 소리천사 선서가 진행됐다.
또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개막공연 ‘淸 Alive’의 젊은 주역들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맛보기 공연 한 장면을 직접 선보이면서 소리천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한 조직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예향의 고장 전라북도에서 소리축제의 대표 얼굴로 나선 소리천사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소리축제 조직위원장으로서 소리천사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에 뜨거운 감사와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형규 정무부지사도 “소리천사 여러분은 소리축제의 얼굴이자 전라북도의 얼굴”이라며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한 전주세계소리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공식행사 이후에는 단체 사진촬영 및 소리천사 팀별 장기자랑에 이어 팀별 세부 사진촬영 등이 진행됐다.
소리천사들은 발대식을 기점으로 프로그램, 홍보기획, 행사장 운영, 행사장 관리, 대외협력, 행정지원팀 등 각 팀의 업무를 행사전날인 10월 7일부터 12일까지 엿새간 담당하면서 축제의 성공을 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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