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품질 체리 재배기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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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고품질 체리 재배기술 교육
  • 김종성
  • 승인 2014.10.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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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지난달 30일 체리 재배 농가 및 재배 희망농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체리 생산 재배기술”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윤익구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체리 재배를 위한 토양관리와 품종선택, 열과 방지 대책 등 농업인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최근 외국산 수입으로부터 시작된 체리 열풍은 당도와 풍미에서 다른 과일을 제치고 도시 소비자의 식탁을 빠르게 점령하면서, 소비량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날 교육을 담당한 윤익구 박사는 “체리는 토양관리와 재배가 까다롭고, 수분수 배치와 수형관리 등 섬세한 관리가 이루어 질 때 수확이 가능한 과수이다. 국내산 고품질 체리를 생산한다면 수입 체리에 맞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창군이 체리산업을 선도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고창군은 앞으로 체리를 비롯한 파프리카, 아스파라거스, 초석잠 등 새로운 유망작목을 개발하고, 지역특화품목으로 육성하여 FTA와 농산물 수입자유화에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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