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전북대, 전주대, 원광대, 군산대, 호원대, 비전대 업무협약 체결
수출초보 중소기업에게 해외 진출을 위한 바이어와의 의사소통이나 제품 매뉴얼 작성 등은 보통 어려운게 아니다. 하지만 이제부터 해외진출 중소기업들의 고민이 줄어들게 됐다.
주변에서 지원해줄 통?번역 도우미가 생겨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진출에 큰 고민을 덜 수 있기 때문이다.
그간, 기업규모가 영세한 중소기업은 제대로 된 인력 시스템을 갖추지 않아 주먹구구식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하다보니, 통역이나 번역에 한계를 직면한게 사실이다.
이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 수출 원스톱 지원 최일선 기관인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에서 발벗고 나선 것이다.
특히, 통·번역 지원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어학계열 학생 1명과 이공계생 1명을 ‘2인 1조’로 기업, 전시회 등 비즈니스 현장에 파견하도록 구성했다.
중기청은 협약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몽골어, 미얀마어 등 7개 언어에 140여명의 학생과 지역 주요산업 분야 이공계 학생의 Pool 100여명을 구축했다. 더 다양한 언어의 통·번역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관계를 확대 중이다.
또한, 바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졸업예정자 및 고학년 위주로 중소기업에 추천할 예정이다.
대학생 통?번역지원단 활용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전북중기청 수출지원센터(063-210-6482,6)로 문의하면 된다. /서윤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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