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회장 김한)는 1일 개최된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JB금융지주가 인수하는 광주은행 지분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유중인 광주은행 전체 발행주식의 56.97%로, JB금융지주가 금융위원회의 자회사 편입 승인을 득함에 따라 지난해 6월부터 진행된 광주은행 인수 일정이 마무리 될 수 있게 됐다.

Deal Closing(잔금지급 및 주식인수)은 이달 10일로 예상되며, 이날 JB금융지주가 예금보험공사에 인수잔금을 지급하고 주식을 인수하면 광주은행은 JB금융지주의 4번째 자회사로 편입된다.
JB금융지주는 현재 전북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광주은행을 자회사로 편입하면 총 자산규모는 40조원으로 늘어 명실상부한 서남권 대표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게 된다. /서윤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