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속 가을 추억여행, 김제 지평선축제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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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속 가을 추억여행, 김제 지평선축제로 떠나자"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4.10.0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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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까지 개최, 2년 연속 한국 대표 축제 선정… 물길 걷기·메뚜기 잡기 등 71개 행사 선봬

2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을 축하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제16회 김제지평선축제가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김제시 벽골제를 중심으로 그 성대한 막이 올랐다.

 

올해 지평선축제는 “지평선의 끝없는 이야기! 또 다른 추억속으로~”를 슬로건으로 유구한 역사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김제 지평선을 배경으로 하늘과 땅, 인간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끝없는 감동의 축제로 7개분야 71개의 다양한 행사를 구성하여 지평선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가을의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 첫날인 1일은 평일로 유치원, 초등학교, 중·고등학교의 단체 참가가 주를 이뤄 황금들녘 메뚜기잡기, 황금들녘 달구지 여행, 용두레! 맞두레! 벼고을 농기구체험, 벼고을 전통 공예체험, 벼고을 민속놀이마당, 볏짚으로 만든 도롱이를 쓰고 물길을 걸어보는 ’도롱이 워터터널‘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제 16회 지평선축제는 정희운 제전위원장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 개막 퍼포먼스는 ‘기회의 땅, 황금의 땅, 희망의 땅’ 이라는 주제로 하늘과 땅의 축복을 받은 기름진 지평선의 땅에 쌍룡의 전설로 벽골제를 만들고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발돋움한 김제지평선축제를 축하하며 이제 새만금 중심도시로의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를 만들어, 김제지평선 축제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글로벌 지평선 축제로 발전하기를 바라는 모든 김제인의 바람을 샌드 애니메이션으로 표현, 특별한 감동을 전하게 된다.

 

이날 개막행사에서는 문화장 등 3개 부문의 시민의 장 수여와 김제시 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강창희 국회의원 외 2명에게 명예시민증과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공식 개막 행사가 종료된 8시부터는 MBC전주방송 주관으로 화려한 출연진이 대거 참여해 지평선축제의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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