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중국청도해양대 교류음악회 초청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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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중국청도해양대 교류음악회 초청받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2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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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예술대학 한국음악학과 학생 관현악단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중국 청도 해양대학교 초청 교류음악회에 참가해 한국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개교 90돌을 맞는 중국 해양대학교와 지난 2011년 자매결연 이후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북대 학생 관현악단을 초청해 교류음악회를 갖는 자리로 한·중간 음악 교류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번 교류음악회에서는 이화동 교수가 작곡한 관현악곡 ‘갠지갱’과 양방언 작곡 ‘Prince of Jeju’연주와 중국 해양대학교 민족음악관현악단의 창작음악 등이 연주된다.
또한 한국과 중국 학생들이 합동으로 우리민요 아리랑을 웅장한 관현악곡으로 편곡한 ‘아리랑 환상곡’과 중국민요 ‘모리화’를 함께 연주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이화동 교수는 “이번 교류음악회는 한국과 중국이 음악으로 하나되는 자리를 갖는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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