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민선 6기 100일 기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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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민선 6기 100일 기획보도
  • 이기주 기자
  • 승인 2014.10.2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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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 임실군수는 요즘 군민들이 만들어준 “작은 거인” 이란 별칭에 걸맞게 군정을 이끌고 있다.  어디서든 “내고향이 임실이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수 있게 만들어가는 것이 군민에 대한 보답이라며 지금도 매일새벽 군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1.  벌써 민선6기 취임 100일을 맞았는데요. 그동안 어떻게 보내셨는지?

민선 6기 임실군수로서 취임 100일을 몇 년처럼 보낸 것 같습니다. 민선6기의 사업구상도 하고,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중앙 부처를 쫓아다니기도 하고, 매달 읍면을 순회하며 간부회의를 하면서 현장의 소리를 듣기도 했습니다.

특히, 타지역보다 후보가 많아 잡음도 많았던 만큼 민심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12개읍면을 돌며 군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하여 민선6기의 사업방향과 제가 가지고 있는 구상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2. 먼저 군민들에게 간단히 말씀 한마디 해 주시죠?

그칠 줄 모르던 더위도 지나가고 이제는 아침저녁으로 쌀살한 기운이 옷깃을 여미게 합니다.

민선6기 취임식을 가진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을 맞았습니다. 취임식 석상에서 군민여러분에게 약속드린바와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발로 뛰며  “새로운 변화, 살고 싶은 임실”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의 70%가 농민인 만큼 돈버는 부자농촌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여러분과 함께 라면 자신있습니다. 더 많은 관심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성원해 주시기 바랍니다.

3. 민선6기는 좀더 빨리 확정되었죠, 민선6기 공약사항을 간단히 소개시켜 주시지요?

제가 일욕심이 좀 있다보니까 공약사항을 빨리 확정하게 된 것 같습니다. 민선6기는 갈 길도 멀고, 할 일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습니다.

민선6기 공약사항은 8월말경에 ‘새로운변화 살고싶은 임실’을 만들기 위하여 ① 농축생명관련 예산 전국최고수준 확보 ② 돈이 도는 임실, 일자리가 있는 임실 ③ 서로 돕고 사는 따뜻한 임실, 맞춤형 평등복지 임실 ④ 교육이 강한, 문화가 풍부한, 생활이 편리한 임실 등 4개 분야로 60건에 대한 세부 추진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공약사항의 특징은 군민들이 체감하는 농업지원과 복지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영세농가의 소득보장 대책, 고령층의 일자리 창출 방안마련, 소외계층의 문화혜택의 보장을 강조하면서, 기업유치를 위한 산업단지조성,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 개발 등 임실군의 발전방안을 분야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농축협과 협력하여 최소한의 생산단가 보장을 위한 농축산물 생산안정기금 100억원 조성, 영세농가의 영농경영비 지원을 통한 고령농 육묘 무상 지원, 고품질 한우 육성을 위한 인공수정용 1등급 정액 무상지원, 군민들의 생활민원 적기 해소를 위한 8272 민원봉사단 운영, 행정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클린위원회 구성운영 등이 있습니다.

우리군은 금년 하반기중에 공약사업 시행에 필요한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준비 한 후 2015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입니다.

군수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분기별로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시행과정에서 대두된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서 임기내에 반드시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4. 공약사항에는 들어가지 않았지만, 군수님이 처음부터 강조하신 임실의 줄고 있는 인구에 대한 대책은?

 인구감소의 가장 큰 원인은 일자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일자리가 생겨야 돈이 돌고 돈이 돌아야 인구가 모이게 되는 것입니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책이 절실한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오수지역에 견실기업 유치를 위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전통시장 활성과, 소상공인 지원 등  공약사항에 대부분이 들어가 있고 추진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입니다.

특히,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봉황인재학당을 설립하고 귀농귀촌을 활성 시킬 계획입니다. 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이번 조직개편시에 “인재양성”담당과 “귀농귀촌” 담당을 신설할 생각입니다.

5. 정말 바쁘게 뛰신 100일이였는데요. 예산확보 성과는?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국가예산 확보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지난 100일 동안에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국회를 쫓아가 지역 현안을 건의하였습니다.

안전행정부 교부세과를 방문하여 35사단 이전과 일진제강 입주로 인해 확장되어가는 임실읍 소재지의 도시기반 시설 확충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25억원을 건의하고, 원증~대판간 확포장사업에 필요한 교부세 7억원을 확보 하였으며, 임실읍 소재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행정부에서 공모중인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대해 임실군이 선정 될 수 있도록 검토 해 줄 것을 건의 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대선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식생활교육문화연구센터 예비 타당성 조사에 대해 KDI 공공투자정책실을 방문하여 협조를 건의 하였습니다.

6. 마지막으로 당부하실 사항이 있으시면 해 주시고 인사말씀 해주시죠?

군민여러분께 약속드린 바와 같이 누구나가 살고 싶어하는 임실을 만들겠습니다.  민선들어 4명의 단체장이 중도 하차하여 군민들의 상실감이 크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과거 불명예를 말끔히 씻어내고 임실군민의 자긍심을 되찾는 민선6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  심민 군수는 누구?

민선6기 임실군정을 이끌고 있는 심민 임실군수가 10일로 취임100일을 맞는다. 심민 군수는 예산을 조금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중앙 부처를 쫓아다니면서도 항상 활기찬 웃음을 잃지 않은,  주어진 현실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든든하다.

심민 임실군수는 1967년 임실군 청웅면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래, 37년간 임실군과 전라북도를 오가며 행정전문가로서 자질과 능력을 갈고 닦아 ‘행정의 달인’ 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하였다.

심민 군수는 8개월간 군수권한대행으로 치즈테마파크와 같은 굵직한 현안사업 등을 시작하였고, 2004년 군수권한대행 동안 마무리하지 못한일에 대한 책임감 때문에 무작정 선거에 뛰어든지 10년만에 군수로 당선되는 쾌거를 낳았다.

심민군수는 최우선적으로 선거로 인하여 분열된 민심을 하나로 모아 임실의 참주인인 군민모두가 주인이 되는, 깨끗하고 투명한 군정, 효율적인 군정을 펼쳐 임실을 꼭 잘살게 만들겠다며  민선6기 야심찬 사업들을 진행 중에 있다.

심민 군수는 이제 말한다. “지난 10년간 준비한 임실 발전의 청사진을 이제 현실이 되게 할 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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