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비즈니스 실무자 교육생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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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비즈니스 실무자 교육생 선진지 견학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10.2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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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고급 맞춤전문 선진업체 벤치마킹

쇠퇴 상가지구 전통 의류상가 종사자들이 첨단 패션의 벤치마킹을 위한 선진지 견학에 나섰다.
전주시는 21일 패션분야 종사자 수강생 20명 및 전주대 패션산업학과 교수진, 관계공무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청 앞 장미라사 및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내 서울컬렉션 쇼장<2015년 SS(spring,summer)컬렉션>에서 벤치마킹을 가졌다.

그동안 배운 교육내용을 확인하고 상인들에게 부족한 아이디어나 트랜드 등을 보완하고자 추진된 것.
견학은 오전 서울역 앞에 있는 장미라사를 찾아 고급 남성복 맞춤점에 대한 선진업체의 경영 및 제작기법 등을 벤치마킹하고, 오후에는 여성복의 최신 트랜드 파악을 위해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서울 컬렉션 쇼장에서 디자이너 임선옥, 곽현주의 2015년 SS(spring,summer)컬렉션에 참여, 첨단 패션 트랜드 및 동향을 살폈다.
이번 견학은 전주시가 노후 쇠퇴상가지구 패션분야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상인 역량사업의 일환.
시는 지난 8월 21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10시 10회에 걸쳐 특화 교육을 통해 상인들에게 부족한 아이디어나 창의성을 보완시켰다.
패션 실무자에 대한 기본교육 및 실습 뿐 아니라 패션 트랜드 매장전시, 리더쉽 및 경영관리 등 전문적인 세부교육도 실시했다.
그동안 전주시는 쇠퇴 상가지역 의류상가의 환경변화에 따른 필요성 및 의류관련 고객이 현저히 감소되는 것과 관련, 고객 취향을 반영한 트랜드 상품 개발과 패션 특화거리 조성에 힘써왔다.
지난 해 10월, 중앙시장 시민약국 앞 태평5길 일원에서 ‘패션거리 지정식 및 아이디어 상품 판매 등 상가활성화를 위한 상인역량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중앙시장 고객소통 골목길 정비사업도 추진 중이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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