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는 22일 진안 은천마을 일원에서 ‘쾌적하고 안전한 해피커뮤니티 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기업사회공헌프로젝트(CSRP)는 센터가 중심이 돼 한국수자원공사전북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본부, KT전북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전북본부, ktcs 전북사업단, 신용보증기금 전북지역연합, 진안군자원봉사센터, 도센터 전문봉사단이 이 마을 100가구 대상으로 수도설비·보수,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등 자원봉사를 펼쳤다.
또한 센터는 어르신을 위해 한방 삼계탕, 과일, 떡 등을 제공하고 전문 봉사단의 귀반사, 서금요법으로 어르신들의 건강도 보살폈다.
센터의 이번 기업연합 봉사활동은 도내 각 기업의 전문 인력과 시설, 장비 등을 활용해 기존 봉사활동보다 더 효율적으로 운영, 나눔 문화를 확산해 봉사활동 시너지를 높이는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김 이사장은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도 센터와 기업, 자원봉사자가 힘을 모아 함께 할 수 있는 자원봉사를 마련하게 된 계기가 됐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개발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박대수 KT 전북본부장은 “기업들이 가진 전문성을 함께 공유해 소외된 이웃들이 필요로 하는 전문서비스를 모두 제공 할 수 있어 매우 보람찬 시간이 됐다. 앞으로 많은 기업들이 함께 참여해 하나의 자원봉사문화와 전통으로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