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명품보리 “숨은 맛 이야기” 관광 상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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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명품보리 “숨은 맛 이야기” 관광 상품 개발
  • 허정찬 기자
  • 승인 2014.10.2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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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음식문화관광 컨텐츠『군산보리너리』 팸투어 진행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군산 명품보리와 지역 문화관광을 연계한 보리음식문화관광 콘텐츠인 군산보리너리 팸투어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군산 보리너리 팸투어는 유럽의 와인 생산지를 체험하는 “와이너리”에서 착안하였으며, 전문 푸드 큐레이터 해설과 함께 보리 생산지 및 가공업체 현장체험과 근대역사문화지구 탐방, 맛 체험 등을 진행하는 농촌체험관광 상품으로, 군산 미맥산업의 역사성과 숨겨진 맛을 소개한다.

팸투어 일정을 살펴보면, 군산보리 생산현장인 황금 들녘 및 위생적인 가공과정 체험을 실시한 후 보리음식전문점을 찾아 건강한 보리한정식을 시식하게 되며, 근대문화 탐방을 통해 군산이 대한민국 쌀?보리산업의 메카임을 알리고, 농가와 연계해 지역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군산 대표 동네빵집 『보리진포』전문점을 방문하게 된다.

지난 9월 수도권 지역 학부모와 자녀 20명의 시범투어를 시작으로, 10월 9일 수퍼레시피 매거진 독자, 푸드매거진 기자, 식품MD, 파워블러거, 여행작가, 대학생 청년기자단 등 여행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2차 팸 투어단의 보리너리 투어, 10월 13일 하얏트 호텔 홍보매체인 JJ매거진과 연계하여 이근철 굿모닝 팝스를 진행하는 이근철과 떠나는 군산보리여행을 촬영하였다.

특히, 여행 전문가, 여행작가, TV 방송제작진이 동행 취재한 2차 팸투어는 군산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어, 외지 관광객들의 예약으로 이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군산의 보리너리 팸투어가 군산명품보리를 테마로 한 의미 있는 체험관광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를 확대 할 방침이며, 보리너리 투어를 안내할 전문푸드 큐레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군산=허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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