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 전국태권도대회 “혼성부” 1위 달성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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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 전국태권도대회 “혼성부” 1위 달성 쾌거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2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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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체육학과 김순정 교수 “지도자상”수상

 

전주비전대가 지난 23일 고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7회 한국대학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 태권도대회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계명문화대학교팀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 고성군체육회과 주관했다.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9일까지 체급별 겨루기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은 체급별, 개인전, 단체전, 복식전 품새 대회가 진행돼 태권도의 종주국답게 쟁쟁한 선수들이 순위경쟁을 벌였다.

따라서 전주비전대 장아령, 현진이(태권도체육학과 1년) 팀은 여자부 복식전에서 계명문화대학교 손은정, 강소영 조를 꺾고 1위를 차지했으며, 김지수, 김진형(태권도체육학과 1년) 조는 혼성부 복식 결승전에서 역시 같은 대학인 계명문화대학교의 김대하, 김은영 조에게 아깝게 패해 2위를 차지했다. 또 이날 대회에서는 태권도체육학과 김순정 교수가 지도자상을 수상하는 경사도 있었다.
이에 김순정 교수는 “단순히 이기고 지는 대회가 아니고 태권도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며 ”체계적인 훈련과 전국대회 출전을 통해 선수들의 실력향상과 지도능력을 배양해 태권도계의 중추 인력양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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