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29일 군수실에서 2014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진안군 대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항로 군수, 김뢰승 체육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들과 선수 및 보호자들이 함께했다.
군은 얼마 전 끝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2관왕으로 이번 장애인체육대회 3관왕(육상 100, 200, 400m)이 유력시 되는 장애인 육상의 세계적인 스타인 전민재 선수를 비롯해 수영의 최은지 선수 등 5개종목에 8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항로 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선수들의 도전이 너무나도 아름답다”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하여 장애인 체육의 역량을 높이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연합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