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공간을 주민친화 참살이 공간으로 재창조
상태바
자투리 공간을 주민친화 참살이 공간으로 재창조
  • 한종수 기자
  • 승인 2014.10.30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덕진구,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지역 화단조성으로 미관개선

전주시 덕진구가 도로개설 후 남은 자투리 공간과 유휴 나대지를 활용, 주민친화 공간으로 재창조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자투리 공간이 쓰레기 불법투기와 불법구조물 등 도시미관을 해침은 물론 주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 이 공간을 주민쉼터, 화단, 주차장으로 만들어 시민의 삶에 활력을 불어 넣는 주민친화 참살이 공간 조성 사업.

구는 먼저 쓰레기상습 투기지역이던 우아동 우아교 인근의 경우 이곳에  사업비 1300만원을 들여 65m의 꽃길을 조성했다.
인후1동 견훤왕궁로변(인후동 1가 177-141)에는 2800만원을 들여 허리돌리기, 공중걷기 등 운동기구 4점과 주민 쉼터인 정자를 설치, 주민들의 휴식과 건강을 다지는 녹색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투기된 불법쓰레기로 민원 발생이 빈번했었던 인후3동 성화교회(진버들2길 인후1가 411-2) 옆 공한지는 이웃 간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정자를 설치, 주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했다.
주민 기피지역이 시민의 쉼터 등 활용공간으로 탈바꿈되는 과정을 지켜본 주민들은 행정의 작은 관심이 시민의 삶을 윤택하게 해 준다며 환영, 지속적인 추진과 세심한 사후 관리를 주문하기도 했다.
신현택 구청장은 “쓰레기 투기도 막고 이웃 간 소통의 공간으로 조성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둔 만큼, 주민의 호응도와 사후관리 등을 지속 관찰해 효과가 클 경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종수 기자 press738@naver.com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