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8일 정읍 내장산 단풍여행을 왔다 길을 잃고 헤매고 있던 여성 지체 장애인 김모(33세, 경기 )씨를  수색 끝에 발견 무사히 가족의 품에 인계한 112경찰 타격대가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 112타격대는 깊은 산 속에서 자살한 변사자의 유실된 신체 일부분을 수색 수습하여 유족에게 인계하고, 산 속을 헤매다 탈진한 채 쓰러져 있던 치매노인을 구출하며 제초제를 음독하려던 자살 기도자를 발견 가족에게 돌려보내는 등 신속한 현장출동과 꼼꼼한 수색을 통한 조기 발견으로 자칫 위험할 뻔한 상황을 무사히 해결하여 시민들로부터 많은 칭찬을 받고 있다.

 평소 112타격대는 작전, 대테러 상황에 대비한 지속적인 출동태세훈련과 경찰서 정문 입초 근무외에도 소외계층인 애육원생 재능기부, 불우이웃을 위한 자장면 무료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정읍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김동봉 서장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을 가족과 같이 따뜻하게 대하고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타격대원들의 모습이 국민안전을 최우선으로 기본이 바로선 사회를 만들고자 애쓰는 비정상의 정상화 목표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고 말했다. /정읍=박호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