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국립민속국악원, 11월1일부터 판소리 진수 무대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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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국립민속국악원, 11월1일부터 판소리 진수 무대 펼쳐
  • 김동주
  • 승인 2014.10.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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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국립민속국악원(원장 정상열)이 갖고 있는 2014 판소리마당 11월 무대가 오는 1일~29일까지(15일 제외) 매주 토요일, 모두 4회에 걸쳐 국립민속국악원 예원당에서 가질 계획이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판소리의 대중화와 보존, 계승을 위해 마련한 이번 무대는 판소리 명창의 계보를 잇는 국립민속국악원 판소리꾼들이 사인사색의 판소리로 마련되어 더욱 뜻 깊은 무대가 될 것이다.

모두 4회의 공연을 마련한 이번 11월 한달간도 토요일 오후 4시에 펼쳐진다.

1일은 서진희의 동편제 정광수 바디 수궁가, 8일은 송세운의 동초제 심청가, 22일은 지기학의 동편제 한농선 바디 흥보가, 마지막 29일은 김현주의 동편제 김세종 바디 춘향가를 펼칠 예정이다.
 11월 첫번째 무대의 주인공인 소리꾼 서진희는 국립민속국악원 창극단 수석인 젊은 소리꾼으로 국립민속국악원의 대표브랜드 창극 심청, 창극 청, 춘향 등 다양한 창극공연에서 당당히 주연으로 활동하며, 날로 재능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2014 KBS국악대경연 성악부문 장원을 수상하며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소리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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