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신뺑파전 - 팔도유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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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신뺑파전 - 팔도유람” 성료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0.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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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지방문예회관과 함께하는 우수공연 지원사업인 신뺑파전- 팔도유람 마당극을 지난 29일 완주군 문예회관에서 완주군 어르신 500여명이 관람하였다.

이번 공연은 완주군이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하여 복권기금 문화나눔의 일환인 우수공연 유치를 통해 주민 문화감수성 향상 및 농촌지역의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공연으로 심청가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익살스러운 대사, 춤, 노래를 현대적 기법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배우 김성환이 김봉사와 배우 송영탁이 황봉사 역할을 담당해 즐겁고 유쾌한 창극 공연을 진행 관객들의 웃음과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판소리 수궁가 준보유자인 국악인 정옥향이 뺑파 역을, 윤충일이 심봉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밖에도 관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와이드몽키즈크루 비보이 및 광개토예술단 남사당 등이 특별출연해 다양한 장르를 선보여 극의 재미를 더했다.

공연을 관람한 어르신들은 80분의 시간이 언제 다 흘러 간지 모르게 재미있는 공연을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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