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축구회, 이 정도면 모범적 직장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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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축구회, 이 정도면 모범적 직장동아리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3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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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사장기 직장대항 준우승 상금 100만원 불우환우 전달


전북대병원 축구동우회가 불우환우를 위해 100만원을 쾌척했다. 지난 15일과 16일 열린 MBC사장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으로 받은 상금 70만원과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을 합한 것이다.

축구회는 지난 2012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한 상금 100만원을 불우한 환우를 위해 써달라고 기부한 바 있다. 1984년 결성된 전북대병원축구회는 의료직과 보건직 행정직 등 병원내 다양한 직종 70여명의 직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회장을 맡고 있는 이수택 교수는 “축구를 통해 직원간의 끈끈한 동료애를 다지고 건강을 챙기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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