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민족대학 총장 전주비전대 방문, 복수학위제 유학생 유치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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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민족대학 총장 전주비전대 방문, 복수학위제 유학생 유치 구체화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0.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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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민족대학교 먼흐바트 이사장, 게렐트엇 총장 등 5명이 지난 28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전주비전대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복수학위제(2+2), 유학생 유치 활성화와 한국어센터 확대 운영 등에 관해 토론을 이어갔다.
 

비전대는 지난 2011년 5월 몽골민족대학과 MOU를 체결한 이후 몽골내에 비전한국어교육센터를 개설하고, 몽골민족대학에 몽골인을 위한 종합한국어 책자 400권과 노트북, 빔프로젝터 등 강의에 필요한 교보재를 매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몽골 비전한국어교육센터에는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는 40여명의 몽골학생들이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어능력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한 후 전주비전대학교에 입학하는 우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지급된다.
이에 전주비전대 이규태 국제교육원장은 유학생 유치 확대를 위해 몽골민족대학교에서 다양한 전략을 강구하고, 비전한국어교육센터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한국어학과장이 비전한국어교육센터장을 겸해줄 것을 민족대학 측에 요청했다, /임종근 기자 jk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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