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문화가 있는날, 문화의 향 가득
상태바
완주 문화가 있는날, 문화의 향 가득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1.26 19: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무대가 객석이 하나가 되는 하우스 콘서트(오페라) 공연
▶ 인형극, 문화예술 체험,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교류 전시회

  완주군은  26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완주 문화예술회관에서 하우스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화키움터는 문화예술 연습 및 창작공간을 무료로 제공하고, 문화체험과 인형극을 진행했다.
  이날 하우스콘서트 오페라(사랑의 묘약)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연으로 네모리노 역.차민형(Tenor), 벨코레 역.최성규(Baritone), 아디나 역.전은정(Soprano), 둘카마라 역.구본수(Bass), 한미소.피아노 연주로 오페라의 묘미를 군민들에게 알렸다.
  하우스콘서트는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출연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출연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이다.
  주민들은 출연자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연기 및 연주를 보고 들으며 온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
  이 공연을 통해 관객은 연기자와 연주자와 직접적인 소통을 하는 새로운 경험의 시간을 마주하게 되었다.
더불어 주민들은 완주군 생활문화예술동호회와 전북 생활문화예술동호회 교류전시회 및 인형극(사랑에 빠진 개구리) 등 전시 및 공연을 통해 풍성한 문화 체험을 경험하였다.
  완주군은 “문화가 있는 날 운영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군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국가 문화융성 정책에 부응,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