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38개소 1300여명 어린이에 안전한 먹거리 제공 집중
부안군(군수 김종규)과 전주 기전대학교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부안군은 27일 오전 11시 군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전주 기전대학교 산학협력단과 부안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영사의 고용의무가 없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영유아보육시설의 소규모 급식소에 대해 안전한 먹거리 제공 및 위생·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하기 위한 센터로 군에서는 공모를 거쳐 기전대 산학협력단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기전대 산학협력단은 식품영양학과 주관으로 관내 38개소 13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12월 중으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운영기간은 오는 2017년 12월31일까지 3년간이다.
군 관계자는 “급식관리가 취약한 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위생관리로 식중독 예방 및 양질의 식단제공과 영양·위생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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