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산업경제정책 현재와 미래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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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산업경제정책 현재와 미래 엿본다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1.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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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서 한국산업경제학회 학술대회 29일 개최

최근 국내외 저성장 기조 고착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균형발전과 사회통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산업경제정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학술대회가 전북대학교에서 마련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한국산업경제학회(회장 이헌상·전북대 경영학부 교수)는 오는 29일 전북대 상과대학에서 2014년도 추계국제학술발표대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산업경제학회는 1988년 설립된 이래 경영, 경제, 무역학을 아우르는 회원 수 3,000여명의 국내 최대 규모의 통합학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금재정 및 복지재원의 마련문제, 청년실업구조화를 비롯한 국내의 산적한 과제 뿐 아니라, 미국의 양적완화정책의 종료와 엔저공급과 같은 외부의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경제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대안 모색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 40여 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학술대회 기간 열리는 ‘2014년 산업경제학회 전문경영인대상’시상도 있을 예정이다. 올해는 전북에 본사를 두고 그 동안 보험금융 분야에서 탁월한 사회적 공적을 남긴 베스트로(주)의 강흥규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헌상 한국산업경제학회장(전북대 교수)은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국내외적인 이슈들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한국경제의 발전 방향을 찾고, 궁극적으로는 사회 통합을 이뤄 나갈 수 있는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전북대를 비롯해 전북도, NH농협은행 전북본부, 베스트로(주), 태령개발(주), 전북은행, ㈜한국과학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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