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로 몸살앓는 남부시장, 합동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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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로 몸살앓는 남부시장, 합동 정비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4.11.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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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산구 풍남동 주민센터는 공무원과 풍남동 상인회 회원 10여명이 함께 남부시장 일대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배출지역 정비에 나섰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이번 쓰레기 불법 투기 정비지역은 주로 심야 시간대를 틈타 음식물 쓰레기·건축폐기물 등을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고 불법 투기하는 상습지역으로, 언제나 쓰레기가 쌓여 있어 인근 주민들의 불편제기가 빈번했던 곳이다.

이에 김홍기 풍남동 상인회 회장은 “최근 남부시장 야시장 개장으로 주말에 하루 평균 5000여명의 방문객들이 남부시장을 찾고 있다. 불법 투기물이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도 불편함을 주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은 물론 야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임형재 풍남동장은 “쓰레기 무단 불법 투기에 대한 합당한 행정처분도 중요하지만,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문화정착이 이루어져야만 근본적으로 불법투기물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남부시장을 만들 수 있도록 관내 업소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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