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5년도 군정운영 계획
상태바
완주군, 2015년도 군정운영 계획
  • 성영열 기자
  • 승인 2014.11.27 18: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7월 민선6기 출범 이후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를 군정비전으로 제시하며 주민과 함께 호홉하고 소통하며, 더 큰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고 성장동력을 창출하는데 중점을 둔 완주군이 2015년도 군정운영계획을 지시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27일, “2015년은 새로운 비전과 목표를 갖고 10만 완주시대를 열고 시승격 추진을 준비해 나가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인 만큼, 희망찬 완주시대 개막을 위한 더 크고 원대한 완주발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충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일자리 창출

완주군은 내년 일차적 군정과제는 일자리 창출하는 상생경제를 통해 살맛나는 완주를 만드는 것이다.

지속가능하고 따뜻한 일자리 창출로 ‘월급받는 군민, 더 잘사는 완주’를 실현할 방침이다. 기업과 공공일자리, 주민참여형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안정된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한다.

또한 올 10월말 완공된 테크노밸리 1단계 사업을 2015년 내 100% 분양을 완료하고, 2단계 조성사업은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농업정책의 핵심인 완주군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등 고령농 및 소농은 물론이고, 기업농, 전업농, 수출농 등 전반을 아우르는 농가소득 증대와 함께 농민이 강한 완주농업 융성프로젝트를 실현할 방침이다.

 

△ 차별과 소외없는 복지 추진

차별과 소외가 없되 피부 깊숙이 와닿는 현미경 복지를 실현하는 것이 완주군의 민선6기 복지정책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먼저 ‘군민 복지기준선’ 종합복지계획 수립으로 행복 최저기준선을 정립하고,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여풍당당의 여성이 살기좋은 여성행복 실현을 위한 369 보육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복안이다.

아울러 인구의 19%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의 건강과 복지에 방점을 둔  농촌 의료버스 운행과 지정주치의제 등 수요자 중심의 선제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 누구나 향유하는 문화체육
 완주군은 모두가 향유하는 문화체육이 곧 완주만의 문화 랜드마크의 조성,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문화예술의 전문성을 위한 완주 문화재단 설립과 삼례문화예술촌을 중심으로하는 문화관광 스타 브랜드를 육성한다.

둘째로, 완주 정체성 확립을 위한 완주학 정립 프로젝트 추진과 군민 자존심 제고 등 완주군 위상 제고에 역점을 둘 것이다.

아울러 어디서든 삶의 질 체감도를 높여주는 근로자종합복지관, 문화공연장, 작은영화관 등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미래를 선도하는 창조교육

교육걱정 제로 프로젝트 시행으로, 미래 세대를 키워나가는 것이 군정계획의 중요 축의 하나인 점이 눈길을 끈다.

완주군은 인재육성재단과 인재개발관 운영으로 미래를 키우는 과감한 교육투자를 실현하는 한편, 교육중간 조직인 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글로벌 인재양성에 노력하키로 했다.

또 농촌형 거점중학교 육성과 교육청과 연계한 교육특구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 용역을 수립해 교육의 질을 한차원 높이는 정책도 추진된다.  

 

△ 소통과 공감으로 위민행정

완주군은 주민의,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소통과 공감행정이 봇물을 이루게 할 계획이다.

군민들의 가장 큰 고통인 시내버스 요금단일화와 교통약자를 위한 무상버스를 사회적 합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완주군민의 날을 상생화합의 날로 축제화’, ‘군민상생공원 건립’ 등 통합과 선거로 분열된 마음의 치유와 극복을 통해 상생과 화합의 미래동력을 창출해 나가는데 힘쓰기로 했다.

더불어 도시공동체 활성화와 군민 생활문화 융성 등을 통해 군민 행복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살맛나는 완주 르네상스를 적극 추진해나갈 것이다.

이를 통해 ‘소통’을 민선6기 완주 제1의 정책브랜드로 정하고, 군민 소통 공감단, 군민 소통 온라인 시스템 구축 등 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한 위민행정을 실현할 방침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