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署 감성 충만 선도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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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署 감성 충만 선도프로그램 진행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11.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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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직접 만든 청국장 쿠키를 먹으니 뿌듯해요~”

   순창경찰서(서장 최철수)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26일 제일고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선도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추장 민속마을 내에 있는 청국장 쿠키 제조업체에서 참여 학생들과 교사, 경찰관이 직접 청국장 쿠키를 만드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에게는 새로운 경험과 정서 순화 등의 효과를, 학생·교사·경찰 사이에는 돈독한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이날 체험이 끝나고 저녁식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순창읍내 PC방, 담배 판매업소 등 청소년 상대 업소들을 일일이 찾아 다니며 전단지를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협조를 당부했다.

   최철수 서장은, 청국장 쿠키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일탈 학생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학생들이 직접 담배 판매업소를 돌며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을 팔지 말 것을 호소하는 등의 활동으로 진정한 선도활동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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