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택시기사 피살' 현장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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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택시기사 피살' 현장검증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1.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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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 발생한 '전주 택시기사 살인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이 27일 진행됐다.

경찰은 이날 현장 주변에 형사 10여명을 배치하고 범인 정씨(33세)가 박씨를 살해한 봉동읍 미원상사 앞 도로에서 검증을 시작했다.

검정 패딩 점퍼 모자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정씨는 박씨를 흉기로 살해하는 모습을 재연했다.

이후 왕궁면 보석박물관 인근에 이동한 정씨는 시신을 택시 밖으로 옮긴 뒤 유기하는 모습을 재연했다.

이날 현장 검증은 약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현장검증을 마친 후 정씨는 익산경찰서 유치장에 재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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