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눈높이 맞춤형 현장중심 치안정책의 일환으로『시민이 공감하는 안심치안』구현을 위한“찾아가는 치안설명회”를 매월 2회 지속 전개해 오고있다. 현장중심 치안활동을 대표하는“찾아가는 치안설명회”는 마을별 이·통장 회의가 있는 날이면 경찰서장이 현장을 찾아 정읍경찰의 치안활동을 소상하게 설명하고 시민들로부터 각종 애로점과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청취한다.
현재까지 21개 읍·면·동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노휴제(老休濟), 라이온스 클럽 등 24회의 대장정을 통해 그간 참여인원만 2,000명이 넘고 현장 제안 및 건의사항이 250건에 이르며 접수 안건은 즉일 현장을 찾아 처리하는 등 명실공히 지역내 안심치안의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 주민들의 호응도 상당하다. 높게만 느껴졌던 경찰서장이 직접 찾아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니, 주민들 입장에서도 눈높이가 맞추어지기 시작한 것으로“평소 멀게만 느껴지고 다소 부담스러웠던 경찰이 이렇게 현장을 찾아 흉금을 터놓고 대화한다는 것이 참으로 인상적이다. 이런게 바로 시민의 품으로 파고드는 공감 치안의 본보기 아니겠느냐. 앞으로도 이 같은 기회를 계속 가졌으면 좋겠다”는 시민의 공감 의견은 현장소통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다.
- 사회 각계 각층의 명사를 초빙하여 다양한 분야의 정보와 지혜를 체득함으로써 한단계 도약하는 선진 경찰상 정립과 인문학적 접근에 기반한 자존감 고취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명사초청 금요특강』은 작년 8월 9일 김생기 정읍시장을 시작으로 올해 1월 3일 김동봉 경찰서장 새해 특강을 거쳐 교육·법조·의료·정치·종교·문화·예술계 등 총 66명의 명사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고 참석 경찰관 인원만 6,000여명에 이른다.
특강에 참석한 정읍경찰은 명사들의 전문영역에 대한 지식과 혜안을 통해 기존의 보고 듣고 느끼는 한정된 일상의 틀이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시민에게 다가서는『스마트 경찰』구현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고, 명사들 또한 정읍경찰과의 열렬한 호응과 열기를 통해 체감한 긍정적인 경찰 마인드를 널리 전파하는 메신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소중한 우리 소리를 오롯히 지켜나가는 판소리 명창의 혼이 깃든 공연에는 흥겨움과 박수갈채를, 역사 바로알기 및 명인의 일대기에는 지역민으로서 큰 자긍심을 느꼈다.
정읍지원장 등 명사들의 오롯한 인생 역정을 자신의 인생과 반추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는 등『스마트 경찰』로서의 소양과 자질을 향상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밖에도 정읍경찰은 작년 경찰의 날 전직원이 동참한‘진정으로 행복하다는 것은’애송시선집 발간에 이어 올해 경찰의 날에는 행복한 삶의 동반자로 자리할 정읍경찰 지인들의 손편지 180편을 묶어낸 “그대가 보내온 편지”서간집 발간으로 가슴따뜻한 감성경찰의 역량을 한껏 드높인데 이어, 매주 점심 자투리 시간을 활용, 정읍경찰의 소소한 일상과 사연을 전하는“토닥토닥”서내 방송과 정감이 넘치는 전·출입 동료 환영 및 아쉬움이 더하는 석별 행사, 가족과 동료가 함께하는 생일파티·승진임용식, 모범직원간담회 등 소통·화합·공감을 위한 역동적인 활동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정읍경찰서 경찰 전산망 내부 게시판에는‘각 기능별 세부 추진 모범 사례, 소통과 화합에 기여하는 활동사항, 비정상적으로 굳어져 내려온 퇴행적 관행 개선 및 후진적 의무위반 예방사례’등 정읍경찰이 공유해야 할 각종 정보가 2,000여회 게시판을 가득 메우고 있다.
특히 탑재된 각 게시물에 대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칭찬과 격려의 공감 댓글이 게시물당 100여명 이상 참여하는 사례가 빈번할 정도로 정읍경찰의 소통·화합·공감 지수는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봉 경찰서장은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정읍만들기를 위해 정읍경찰은 스스로 찾아서, 마음을 겸손히, 트인 생각으로 일하는『스마트 경찰』을 적극 실천하여 『시민공감 안심치안』에 최선을 다하는 깨끗하고 유능하고 당당한 경찰이 되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