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전대 전북 표심은?
상태바
새정연 전대 전북 표심은?
  • 이대기 기자
  • 승인 2014.12.17 18: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북출신 정세균 고문, 당 대표 출마… 이춘석 최고위원 후보설 '솔솔'

-도내 대의원·권리당원 상당수 포진 호남정치 위상 제고 '절호의 기회'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박지원 문재인 비대위원이 17일 동반사퇴, 내년 2·8 전당대회를 향한 당권 레이스가 본격 점화된 가운데 전북 선거인단이 이번 전대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정세균 상임고문이 전북 출신 단일후보로 당 대표에 출마하고 있고 재선의 이춘석(익산 갑)의원이 끊임없이 최고위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전대를 통해 전북 정치권의 위상 제고를 할 수 있을지 전북 정가의 새로운 이야기 거리가 되고 있다.

더욱이 전북 정치권 부활 여부가 결정되는 분수령이 이번 전당대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전북출신의 지도부 진입 여부가 지역정가의 핵심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 2·8 전당대회와 관련 전북 선거인단의 ‘선택’과 함께 이에 따른 전북출신의 지도부 진입 여부가 도민들의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사실상 새정치민주연합 차기 당권주자로 거론되는 정, 박, 문 비대위원은 17일 비대위회의에서 사퇴를 공식 선언하고 비대위원직에서 나란히 물러났다.
이로써 지난 9월 중순 박영선 전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직 사퇴 이후 구성된 ‘문희상 비대위’는 약 3개월만에 새로운 진용을 갖추고 전당대회까지 활동한다.
새 지도부는 차기 총선의 공천 등 막강한 권한을 행사하게 되기 때문에 이번 전대 결과에 따라 당내 주도세력 교체는 물론 야권 지형 재편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제세력간 양보없는 일전을 예고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북지역에는 이번 전대에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전북 선거인단이 11개 지역위원회 699명의 대의원과 함께 6만명의 권리당원이 있다.
이에 당권 주자들도 전북방문을 줄을 이고 있다.
최근에 정세균 박지원 박주선의원등이 전북을 방문한 데 이어 문재인의원이 18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을 찾아 전북표심 공략에 나선다.   
특히 정세균 상임고문이 전북 출신 단일후보로 당 대표에 출마하고 있고 재선의 이춘석의원이 공공연하게 최고위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게다가 이번 전대가 전북 정치권의 관점에서 보면 전북 정치권의 위상 제고를 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각별하다.
즉 전북 정치권이 당대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 포진 여부에 따라 정치적 문제는 물론 지역 현안과 밀접한 상관관계를 형성할수 있다는 것.
따라서 내년 2·8 전당대회와 관련 전북 선거인단의 ‘선택’과 함께 이에 따른 전북출신의 지도부 진입 여부가 전북정가의 핵심화두가 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