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스쿨팜 사업 평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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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스쿨팜 사업 평가회
  • 서윤배 기자
  • 승인 2014.12.1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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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어린이 생명존중과 우리농산물 우수성 체험

전북도, 전북교육청, 전주·군산·익산 3개시, 전북농협이 도시 초등학교에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초등학교 스쿨팜 조성사업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창수)은 17일 2014년도 스쿨팜 사업에 참여한 학교, 학생, 지도교사, 도청, 도교육청, 3개시 담당자 및 시니어사업단과 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평가회에서 어린이들이 농업체험을 통해 생육과정을 관찰하고 수확해 먹거리를 체험하는 과정으로 우리농산물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알리게 됐다고 평가 받았다.
특히 내년도에는 올해 16개교보다 200% 성장한 전주 16개교, 군산 8개교, 익산 8개교 등 총 32개 학교에 체험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은 시상식에서는 관찰일지 작성과 체험 우수학생 16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도지사 상을 수상한 이채연(이리마한초 5년)학생은 “학교 텃밭에서 상추와 벼를 재배해서 친구들과 맛있게 나눠 먹어 너무 기분이 좋았고, 매일 매일 식물을 관찰하는 것이 재미 있었다”며 “내년에도 후배들이 열심히 참여했으면 좋겠고, 앞으로는 집 베란다에서도 작물을 키워 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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