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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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계자들 한자리에
  • 전광훈 기자
  • 승인 2014.12.1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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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애인체육회 경기단체 및 시·군지부 워크숍 개최’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는 18, 19일 양일간 부안대명리조트 대금홀에서 도내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한 경기단체 및 시·군지부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3월 이후 두 번째 마련한 자리로 도내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장, 전무이사 및 실무자, 시·군지부 사무국장 등 7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전방안 등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갖었다.

주요내용으로 ‘전북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우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노경일 사무처장의 특강과 최근 문제화되고 있는 체육계 성폭력 예방교육, 투명한 경기단체운영 및 행정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전북장애인체육의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나사렛대학교 특수체육학과 정기천 교수의 특강에 이어 장애인체육 활성화방안 토론시간을 통해서 종목별 단체장 및 관계자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참가자들 대부분은 장애인들에게 체육이 생활화 된다면 재활적인 측면은 물론 의료비 절감의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생활체육 활성화  가 장애인체육 발전의 기반이 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와 함께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방안으로 도내 장애인 이용가능 체육시설 확충, 체육시설 이용을 위한 이동접근성 확보, 다양한 생활체육프로그램, 종목별     전문지도자 배치, 지역별 장애인전용 종합체육센터 건립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했다.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생활체육교실과  올해 우리 道에서 전국최초로 실시한 동호인 리그전을 확대 운영 개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 처장은 그러면서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체육회와 경기단체, 시·군지부가 서로 원활한 소통과 화합을 이룬다면 분명 전라북도장애인체육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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