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2014년 동지(冬至)를 맞이해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오는 21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주역사박물관 지하마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동지팥죽 나누기 행사는 점점 잊혀져가는 우리의 세시풍속을 되새기고, 우리 전통문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역사박물관은 이밖에도 2014년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기념해 <사발통문 원본과 동학혁명 목판화 특별전> “새야 새야 파랑새야”가 전시중이다.
사발통문 원본은 10여년 만에 공개되는 귀한 자료이며, 전주와 전북이 누구나 법 앞에 평등하고, 외세에 맞서 주권을 지키려 하였던 동학농민혁명의 중심지라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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