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전ㆍ남북 서남권 허브도시 정읍' 건설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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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과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전ㆍ남북 서남권 허브도시 정읍' 건설 박차
  • 박호진 기자
  • 승인 2014.12.23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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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년도별 확보추이 (KTX 제외)

먼저 2015년도 국가예산은 전년도 확보액 2,591억원 보다 54.4%인 1,412억원이 늘어난 4,003억원을 확보했다.

신규사업 반영 억제 방침을 밝히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거둔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특히 기획재정부 1차 발표시 내년 예산 반영 불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7억원(총사업비 246억원)을 확보한 △방사선 기기 성능평가 및 인증센터 건립사업을 비롯하여 △내장산 국립공원 생태탐방연수원 조성 5억원 (총사업비 150억원) △정읍천문 기상과학 체험시설 구축 10.5억원 (총사업비 84.5억원) △환경친화적 식품특화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5억원 (총사업비 51.5억원) △국가 영장류 자원센터 건립 14억원 (총사업비 225억원) 은 정부예산안과 국회 상임위 심사자료에 포함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으나, 30여년 간의 중앙정치 무대에서의 경험이 큰 도움이 되어 민선6기 시정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민선6기 5대 시정방침 분야별 성과

재난없는 안전 행복도시

정읍천과 새만금 수질개선 효과가 있는 정읍천 비점오염 저감사업을 내년 완공까지 빈틈없이 추진하고 연지지구 우수저류시설, 신태인 및 북면 장흥천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대형 재난ㆍ재해에 대한 사전 철저한 준비로 안전한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내장산 관광권역 등 3개지구 7.51㎢가 개발촉진지구로 지정되어 2016년 부터 국비 325억원을 지원받아 내장산 리조트 연결도로 확장 등 4개 기반시설이 가능하게 되었다.

새만금 접근성과 전북 서부권 도로교통 편리성을 위한 부안~태인간 (국도30호선) 19㎞ 구간이 개통되었고, 총사업비 295억원 규모의 산내 능교~순창 쌍치간 (국지도 55호선) 3.2㎞ 구간이 연내 발주하는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체계를 마련하였다.

올 한해 74억 5천만원을 투입하여 재해위험 하천인 태인면 신내천과 증산천 등 14개 하천 4.6㎞ 구간을 정비하였고, 산내면 매죽천 등 지방하천 4개소 10㎞ 구간의 하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소하천 262개소 335.2㎞에 대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을 재수립하는 등 수해로 인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체계적인 하천정비 기틀을 마련하였다.

 

◇ 첨단과학산업의 경제도시

동북아 방사선기기산업의 거점이 될 방사선 의료 정도관리센터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고, 국비 188억원을 투입하여 미래 핵심 성장동력산업인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친환경 바이오소재 R&D 허브센터가 금년 11월 준공하였다.
방사선 융합기술을 이용하여 개발된 핵심원천기술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대단위 다목적 전자선 실증센터 건립, 국내 농축산용 미생물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농축산용 미생물산업 육성지원센터 건립, 영장류 연구 지원 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국가 기반시설인 국립영장류 의학연구센터 구축 등 RFT비즈니스 밸리 인프라 확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3대국책연구소와 첨단과학산업단지를 RFT비즈니스 밸리로 조성하고 내년 중에 전북연구개발특구로 지정받아 그린 융ㆍ복합산업의 거점으로 만드는 등 명실상부한 최첨단 과학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다.

금년 4월 착공된 소성 식품전용 특화농공단지는 이미 10여개의 업체가 입주의사를 밝히는 등 분양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으며, 2016년 9월 완공되면 800여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160억원의 농외소득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 창의적인 인문ㆍ관광도시


동학농민혁명의 모든 것이 집약되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황토현 전승을 기념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황토현동학농민혁명 기념제 등 동학농민혁명 관련 사업을 전략적으로 보완ㆍ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창작과 공연활동이 용이하도록 시내 중심지인 구 연지청사에 216석 규모의 연지아트홀을 건립하고 구) 시립도서관을 전시실, 체험실 등을 갖춘 정읍미술관으로 리모델링하여 지역 예술가의 창작의욕 고취와 모든 시민이 이용 가능한 생활밀착형 예술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금년도 관광객 55만명, 경제유발효과 60억원 등 해마다 정읍의 명품 관광지로 전국적 명성을 더해가고 있는 옥정호 구절초 테마공원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여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4 대한민국 베스트 그곳에 선정된‘정읍 구절초축제’가 전국 최고의 명품 관광지로 발돋움하였다.

 

◇ 환경친화적 농ㆍ생명도시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ㆍ도비 등 7억 5천만원을 투입한 정읍 로컬푸드직매장이 개장하여 지역 농업인 등 280명이 생산한 신선한 채소와 과일, 약용작물 등 320여 품목을 판매함으로써, 농업인에게는 안정적 판로확보,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있다.


전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ㆍ도비 등 35억원을 투입한 정읍농업 6차산업화의 거점이 될 정읍유기농 체험센터가 금년ㅐ 8월 개관하여 체험은 물론, 문화ㆍ관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민 소득제고와 농업경쟁력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쌀, 한우 등 단풍미인 브랜드가 전국적으로 가장 우수한 명품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으며, 단풍미인 쌀 재배단지에 대한 관리는 물론, 홍보 그리고 판촉에도 최선을 다하였다.

금년 1월 전국 최초로 지역행복생활권 협약을 체결하고 정읍, 고창, 부안 접경마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오순도순 행복마을만들기 사업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4년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28억원 등 총사업비 31.6억원을 확보하여 오순도순 거점 보금자리 조성, 광역농기계 임대사업 등을 계획대로 추진함으로써, 전북 서남권 3개 시ㆍ군의 상생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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