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경찰,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치안’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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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스마트 치안’ 구현
  • 이세웅 기자
  • 승인 2014.12.2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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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철수 순창경찰서장이 정열을 쏟아 주민공감치안에 주력했던 치안시스템을 살펴보고 2014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치안서비스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 주요시책 및 성과
 

세계적인 특산품을 가지고 있는 맛의 고장ㆍ충절의 고장, 역사와 전통이 깊은 순창에 경찰서장으로 부임한지 어느덧 10개월이 다가옵니다. 
 

순창군은 전체 인구 중 65세이상의 노인인구가 30%를 차지하는 장수고을이며 농촌지역으로써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행정을 펼쳐나가고, 한층 높아진 주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안정된 치안을 바탕으로 모든 치안시스템을 주민 중심으로 바꿔나가는데 노력하여 왔습니다.

 

△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맞춤형 교통안전서비스 제공
 

최 서장은 대한노인회, 순창군 통합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교통약자인 노인층의 사회적 활동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과 지역특성을 고려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 차량에 배려와 양보를 유도하게끔 자체 제작한 ‘실버마크’를 부착 교통약자보호에 주력하였다.

또한 농촌지역에서 교통수단이면서 빈발하게 발생하는 다륜 원동기(일명 사발이)에 대하여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이륜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순창농협, 순창라이온스에서 오토바이 안전모 190여개를 협조 받아 이륜차 운전자 등에게 배부하고 착용토록하면서 현장 교통사고예방 교육을 병행했다

또 스쿨존 등에서 어린이의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개학시즌에 맞추어 관내 운행중인 어린이 통학차량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이와 더불어 어린이 통학차량 승하차 보호기 “천사의 날개”를 관내 어린이집 14개소 차량 17대에 부착 배포했다.

 

△ 찾아가는 치안서비스 제공에 주력
 

최 서장은 농촌지역 어르신들 중 무면허상태로 원동기를 운전하는 사례가 많고 이 때문에 원동기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커 사고 발생시 큰 피해가 우려되지만 절차가 까다로워 쉽게 면허를 취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원동기 면허시험을 운영 원서접수와 교통안전교육, 학과시험, 기능시험을 한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 무면허 운전 및 이로 인한 이륜차 교통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거두었다.
 

지난 5월부터 2개월간 ‘교통안전시설물 일제정비기간’을 운영 불편하고 불합리한 교통시설에 대한 제보방법을 인터넷, 전화, SNS 등으로 확대하여 언제 어디서나 신고할 수 있도록 하여 과속방지턱설치, 중앙선 절선, 반사경 설치 등 교통 불편사항을 적극 수렴 100여건을 접수 처리 하고 불편.불합리한 교통시설을 과감하게 개선하여 군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 도내 경찰관서중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 경찰협력단체와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
 

최 서장은 부족한 치안수요를 보충하기 위해 경찰협력단체인 경찰발전위원회와 보안협력위원회원, 모범운전회원등이 다 같이 참여하는 교통안전캠페인 및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캠페인 참여를 유도 치안정책 홍보와 더불어 각종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했고,

특히 농촌지역 특성상 순창지역은 다문화가정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이주여성들이 낯선 이국 생활을 하고 있어 이들이 조기에 사회 정착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 추석명절 등에는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다문화가정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으며, 연 1회 지역사회 정착에 모범이 되는 다문화가정을 선정해 모국방문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운전면허 교실’ 및  ‘다문화가정 출장 운전면허시험 ’실시로
운전면허 취득시 걸림돌이 되는 언어적인 어려움을 해결하여 이주여성들의 운전면허 취득에 지원을 하여 지역사회에 빠른 적응과 더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애정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소통과 공감으로 하나 되기
 

최 서장은 지난 7월부터 8월 말까지 2개월간 각 읍면을 직접 순회하며 치안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코자 추진중인 치안설명회는 소통을 통한 공감치안을 실천했으며 경찰과 주민이 하나되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11월 말에는 군의장, 교육장을 비롯 기관, 사회단체장, 언론인 등 협의회원 20명이 참석하여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위한 역량을 총결집을 위해 개최된 순창군 지역치안협의회는 마을방범 및 도로용 CCTV설치등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직원들의 내부만족도를 이끌어 주민에게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월 1일 생일을 챙겨는 축하행사와 더불어 한마음 워크샵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격이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여 직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철수 서장은  “65세 이상이 순창군 인구의 30%를 차지하는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층이 사회적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특성에 맞는 치안 시책으로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약속하며, 더불어 “어린이 통학차량과 스쿨존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안전교육 등을 강화하여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굣길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주민의 손과 발인 112신고 시스템을 기능과 관할를 타파하고 가장 빠른 신속한 대처 방식으로 전환해 안전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4대 사회악(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 근절에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는 다짐이다
  특히 “순창경찰은 군민을 위해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마음을 겸손히 하여 트인 생각으로 군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스마트 경찰상 구현으로 순창군민이 만족하는 안정된 지역치안을 위해 지역 맞춤형 복지치안을 적극 발굴, 시행하여 주민에게 사랑과 인정받는 순창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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