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 세계 최고의 청정자연 생태도시로 거듭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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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 세계 최고의 청정자연 생태도시로 거듭날 것
  • 김종성
  • 승인 2014.12.30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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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을 이끄는 민선6기 박우정 군수

지난 7월 1일 취임한 제46대 박우정 고창군수는 오늘이 행복한 고창,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 건설”을 민선6기 슬로건으로 정하고, 군민이 행복한 고창, 삶의 질이 높은 새로운 고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행정의 손길이 충분하게 미치지 못했던 부분과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따뜻하게 품을 수 있는 정책에 중점을 두고, 작지만 큰 기쁨과 행복을 줄 수 있는 곳에 눈과 귀를 기울이면서 군민 모두가 골고루 잘 살 수 있는 고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박우정 군수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1. 취임한지 6개월이 지나고 있습니다. 돌아본다면?
 지난 7월 1일 취임 후 군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소통하기 위해 먼저 14개 읍면, 유관기관, 경로당, 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며 지역 어르신들과 기관단체장, 주민들께 군정 방향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정읍시, 영광군, 장성군 등 인접 시군과 서울시를 방문하여 업무 협의 및 우호교류 협약 체결, 각 언론사 방문과 인터뷰 진행,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중앙부처 방문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냈습니다.

이를 통해 민선 6기 군민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름철 갯벌체험축제와 가을에 열리는 군 최고의 축제인 모양성제, 군민체육대회, 수산물축제, 질마재문화축제, 고인돌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치르면서 고창을 찾아주신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끼고 희망을 가졌습니다.

 

2. 6개월 동안 주요 성과는?

행정서비스에서 소외받는 계층이 없도록 군정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홍보로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주2회 이상 실과소장이 종합행정담당 읍면에 출장하여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제해결을 최우선으로 하는 현장행정을 통해 군민으로부터 화합행정, 소통행정으로 평가받으며 좋아하시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낍니다.

2015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및 고창출신 정치인, 재외군민의 적극적인 공조로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 건립, 주진천 상류지역 지방하천 정비사업, 흥덕면ㆍ해리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 2014년 대비 8.3% 증가한 1,473억 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최근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와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운곡습지가 전라북도 최초로 환경부가 지정하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선정됐습니다. 환경 생태자원을 잘 보존하면서 세계 최고의 생태관광 명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군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소통과 협력을 실천하기 위해 지방자치제도의 취지에 맞춰 주민과 의사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주민과 동반자적 관계를 형성하고, 내부 공무원간 의사소통에도 힘쓴 결과 10월 6일 한국경제신문·한국경제매거진이 주최한 '2014 대한민국 소통경영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어 11월 11일 2014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소비자행정부문), 12월 5일 제3회 친환경도시 대상(에코시티 종합대상), 12월 8일 행정자치부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선정 및 2014 하반기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3. 고창군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은?

○ 고수면 봉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682억원(국비130, 군비172, 지방채380)을 투자하여 건설 중인 고창일반산업단지 분양을 위해 30년간 서울에서 중견기업을 경영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하여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장 투어를 통해 우량 기업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정부의 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맞춰 2018년까지 양질의 신규 일자리 4,000개 창출을 목표로 세우고, 고용복지 종합센터 유치를 통한 일자리 통합 지원체계 구축, 일자리와 양립하는 공동체 복원을 위해 지역순환경제센터 설치 등 10대 과제를 발굴했으며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조직개편 및 조례 등 제도적 정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 2015년부터 총 80억(국비40,지방비40)의 예산을 투입,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식품클러스터 인근에 3.5ha 부지를 확보하여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를 건립할 예정입니다. 이번 사업은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이 1년간 농촌생활을 경험하고 체계적인 영농교육과 창업농 보육시설을 활용하여 안정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주택(35가구), 창업농보육관, 텃밭, 공동실습농장, 공동시설하우스, 교육시설 등을 조성하여 귀농귀촌 정착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4. 임기 내 꼭 하고 싶은 공약사업이 있다면?

여러 가지 공약이 있지만 그 중 하나를 우선적으로 꼽자면, 저는 고창군이 전 세계 어느 곳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청정 자연 생태도시로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임기동안 공약사업을 추진할 것입니다.

고창이 가진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우수한 생태자원을 발굴하고,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완성해나갈 계획입니다.

각종 공약사업 실천에 있어 이런 목표를 가지고 100년 앞을 내다보는 청정 고창을 준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5. 끝으로 독자 여러분께 한 말씀!

민선 6기 출범 후 180여일이 지났습니다. 고창군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는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이제 고창은 새로워질 것입니다. 변화를 갈망하는 군민의 염원을 잘 알고 있으며, 모든 군정 방향의 최우선은 군민 여러분입니다.

고창은 뚜렷한 성장 목표를 가지고 발전하며, 군민의 행복지수가 높은 ‘아름답고 청정한 명품 고창’으로 전국 최고의 고장, 내일이 더 기대되는 미래 희망도시로 발돋움할 것입니다.

또한, 고창은 자연과 역사·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고창이 될 것입니다.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여 군민 여러분과 함께 따뜻하고 아름다운 명품 고창을 만들어가겠습니다.

2015년 새해를 맞아 군정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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