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고 명문 주오대학 카즈유키 총장 전북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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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 명문 주오대학 카즈유키 총장 전북대 방문
  • 엄범희 기자
  • 승인 2010.03.2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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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5일 서거석 총장의 일본 방문을 통해 전북대학교와 국제복수학위제 시행 등 교류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던 일본 주오대학의 카즈유키 나가이(Kazuyuki Nagai) 총장이 29일 전북대를 답방했다.

카즈유키 총장이 전북대를 방문한 것은 서 총장의 지난 방문에 대한 감사와 함께 돈독한 교류관계를 재확인하고, 전북대 법학전문대학원과 대형풍동실험센터, 물환경연구소 등 우수한 기관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거석 총장을 접견한 카즈유키 총장 일행은 이 자리에서 최근 협약 내용 뿐 아니라 더욱 다양한 부분까지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했다.

카즈유키 총장은 “지난 3월 5일에 서거석 총장님께서 우리 주오대학을 방문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리고, 답방을 통해 양교간의 교류를 더욱 돈독하게 하기 위해 전북대를 찾았다”며 “오늘 돌아본 로스쿨을 비롯해 세계적인 연구소 등과 다양하게 교류를 확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총장은 “이렇게 우리대학을 다시 답방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리고, 앞으로 교류 확대의 큰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교수와 학생들의 교류 뿐 아니라 대학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협력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일본 주오대학은 인문ㆍ사회 계열이 일본 전체 대학 중 TOP5 안에 드는 대학으로, 특히 법대와 로스쿨의 사법시험 합격자가 일본 전체 2위에 랭크되는 최고의 명문 대학이다./엄범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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