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모든 학교가 방학기간이지만 음지에서 일어날지 모를 학교폭력과 불우한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해서는 사무실에 앉아서만 있을 수 없다는 것. 학교전담경찰관이 밖에서 활동을 해야만이 이러한 일들을 직접 확인하고 정보를 입수하여 학교폭력을 사전에 예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의 업무 중 가장 중요한 업무라 할 수 있는 범죄예방교실운영을 들 수 있다.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학교전담경찰관은 담당학교별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였다. 특히, 범죄예방교실을 위해 학교측과의 사전인터뷰를 통하여 맞춤형 강의를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강의를 함으로써 학교측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범죄예방교실은 학교전담경찰관과 학생들과의 공감과 소통의 자리가 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이기도 하다. 2015년도에도 범죄예방교실은 지속추진 할 계획이며, 강의자료도 보강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와 학교측 요구를 모두 수용하여 양질의 강의를 보여줄 계획이다.
2014년 완주경찰서는 도내 최초로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하여 관내 복지시설과의 협약을 통한 “멘토경찰제”를 시행하였다.
멘토경찰제란 소외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관내 복지시설에 담당경찰관을 지정하여 기관과 경찰과의 공동체를 구축하여 청소년의 안전한 방과후 활동에 기여코저 하였다. 기관 현관에는 담당경찰관의 사진과 명판을 설치하여 학생들에게 소속감을 주었으며 수시면담과 행사진행을 통하여 경찰관과의 거리를 좁혀 청소년대상으로 범죄예방 효과를 높여 해당기관은 연말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우수 청소년시설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2015년도에는 이러한 복지기관에 추가 선정하여 멘토경찰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기존의 가해학생을 선도하기 위해서 경찰서에서는 선도심사위원회를 통해 처벌과 훈방처리를 실시하였으나 2014년 9월에 발족한 청소년원스톱통합지원단(이하 통합지원단)을 통해서 이러한 가해학생 뿐만아니라 피해학생을 포함시켜 가해학생에게는 범죄예방과 피해학생에게는 지원활동을 펼쳤다.
통합지원단에는 외부기관 9개소가 참여하여 의료지원, 경제지원, 교육지원, 활동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각 분과별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가출청소년에는 관심과 안전을 위해 방과후 수업과 환경지원을 하였으며, 우범학생에게는 문신제거를 통해 장래에 대한 고민거리를 제거하여 학생 본연의 자세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
2015년도에도 통합지원단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경찰이미지 향상과 유관기관의 협력체제도 확대할 계획이다.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을 위한 청소년경찰학교를 신설하여 청소년 진로를 창의적으로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학창시절 가치관 형성에 기어코자 지난 12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현장학습의 중요성과 체험학습 수요가 크게 증대됨에 따라 기존의 홍보성 경찰기관 견학에서 탈피하여 경찰체험과 학습을 통해 경찰이미지 제고와 경찰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경찰기관 진로체험을 제공, 자심감있는 청소년 육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며, 완주경찰서라는 브랜드이미지를 위한 맞춤형 체험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2014년 학교전담경찰관은 많은 일들을 하였다. 학교폭력예방부터 소외계층 학생들 보호와 학교와의 유대강화 등을 위한 STMAT한 출발을 시작하였다.
SMART한 경찰활동이란 S(soul, 경찰혼) 경찰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것이며, M(mission, 사명감) 학교범죄 발생에 대해서는 엄격한 처리를 통하여 재발방지 노력과, A(adapt, 국민요구) 사회적 약자보호라는 국민의 요구를 수용한 시책을 지속추진 할 것이며, R(reset, 현장강화) 학생들과의 공감과 소통을 위해 현장에서의 활동을 더욱더 확대하였으며, T(technic, 정보통신기술) SNS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경찰과 학생과의 소통체제 구축을 위한 “YouthPol”
동호회 등을 만들어 학교지킴이 역할 등을 실시하였다. 또한, 페이스북 등 정보통신체제를 활용한 사전범죄예방활동도 많은 효과를 거두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SMART한 경찰활동을 더욱더 확대시행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