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전주시지부 제7기 노사협력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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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전주시지부 제7기 노사협력 그날까지
  • 임종근 기자
  • 승인 2015.01.08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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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철 지부장, 윤효진 사무처장 쉼 없이 달려오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주시지부(지부장 신윤철)는 올해 3월 제7기 출범식을 시작으로 지부장 이하 30여명의 임원과 1,600여명의 조합원이 소통·상생하는 노조문화 조성을 위해 ‘희노애락’을 함께 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노사소통·상생을 목표로 90%의 높은 가입률을 자랑하는 전주시지부는 조합원들의 끈끈한 결속력과 단합된 모습으로 “소통·상생하는 노조 문화조성”을 위해 조합원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복지향상과 권익증진을 위해 고심하며 헌신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소통·상생하는 노사문화 확산을 위한 발 빠른 행보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력적 노사문화 창출을 위해 시 집행부와 노사상생 간담회를 48회 실시, 조합원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즉시 해결해주는 역할을 했다. 운영위원회는 24차 회의를 거쳐 교육, 의료, 장례 등 7건 업무협약 체결 및 50여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부서별 대의원 간담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조합원 역량강화와 행복하고 활력있는 직장만들기 
 

조합원들의 개인역량 강화를 위해 본청 및 완산·덕진구청, 현대해상 내에 도서실을 운영 대출 중이며 현재 도서보유량은 1만1천여권에 달한다. 또한 공무원연금의 이해와 대응방안, 노사관계 이해과정 교육 실시, ‘블랙딜(민영화 다큐멘터리)·영화관람 등 깨어있는 노조, 선진 노사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과 나눔 상생 


전주시지부 임원 10여명은 호성보육원 등 4개 시설을 방문해 위문품 전달, 시설 내·외부 환경정비를 실시했고, 그동안 호성·삼성보육원, 전주사랑의 집, 참사랑낙원 등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사랑나눔 정신을 실천해 왔다. 특히 12월에는 전주시 ‘밥 굶는 아이 없는 엄마의 밥상’사업 만드는데 함께 동참 하고자 성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단합된 힘으로 노조의 조직력 강화 


전주시지부는 7월11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간부 수련회 참석, 8.15일 전국노동자대회 참석했고, 9월27일 전북본부 연금개악저지 집회, 10월29일 공무원연금개혁 국민포럼 개최 저지 결의대회, 11월1일 연금개악저지 100만 공무원 총궐기대회 참석, 11월6일 새누리당 연금법 개악(안) 찬반투표 실시,  11월22일 통영 마라톤 참여 등을 통해 노조의 결속을 다짐하고, 극기훈련, 체육대회 등으로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며 조직력 강화에 나섰다.
 

◆시민과 함께하는 창의적 노사문화를 만들어가자


이에 신윤철 지부장은 “공무원 노동조합은 공무원을 위해 존재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시민과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공직사회에 남아있는 권위주의적인 행정문화를 개선하고,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공무원상을 정립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공직내부의 차별개선으로 대화와 타협을 통한 상생의 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창의적 노사문화 창출에 공무원노조가 앞장서야 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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