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더 큰 행복 나누기 위해 사람중심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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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더 큰 행복 나누기 위해 사람중심 복지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 신은승 기자
  • 승인 2015.01.1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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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건설을 위해 2015년 사회복지분야 예산을 전년대비 17.1% 증가한 1,372억원으로 편성하고 희망찬 을미년 새해 업무를 시작하였다.

특히 “시민행복 늘리는 나눔복지” 실현을 위해 주민복지과에서는 보훈단체 활성화 지원 및 현충시설물 관리,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복지관 운영지원, 저소득.취약계층 생활보장 및 사각지대 발굴 지원, 장애인 생활안정 및 재활자립을 위한 효율적 지원, 저소득층을 위한 자활능력 배양 및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중점전략 과제로 설정하고 총15건의 주요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있는 저소득.취약계층 발굴 및 효율적인 복지 지원과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핵심목표로 삼고 무료급식 지원, 국가유공자 예우 및 현충시설 관리, 맞춤형개별급여 실현을 위한 복지대상자 관리, 저소득층 자활근로 사업, 의료급여 지원, 긴급복지 지원, 장애인 재활자립지원 및 복지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 무료급식지원 사업

김제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또는 소외된 이웃에게 무료급식을 실시하여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본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유발시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기반을 조성한다.

현재 무료급식 대상자들의 접근성 등을 고려하여 영광교회(화), 요촌성당(목), 창대교회(금), 신광교회(토) 등 4개소에서 장소와 제반 시설 및 용품 등의 사용허가를 받아 주 4회 시행하고 있으며, 지평선봉사대 등 6개 봉사단체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매주 화요일 영광교회에서는 무료급식 노인들을 대상으로 노래교실, 건강교실, 생활강좌 등 노아배움터를 운영하여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애인복지관에 영양사를 배치하여 무료급식소 등을 관리하게 함으로써 보다 안전하고 영양 있는 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 국가유공자 예우 및 현충시설 관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의 생활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보훈수당을 677명에게 분기별로 15만원씩 지급하고 있으며, 나라사랑 희생에 대한 예우 및 유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사망위로금, 유족위문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호국영령들의 업적 및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현충시설을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2015년에는 1억1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김제시 순동에 위치한 군경묘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 맞춤형개별급여 실현을 위한 복지대상자 관리

모든 시민이 최저생계보장을 받을 권리와 저소득 대상자 맞춤형 개별급여 실현을 위한 사업별 복지사업에 대해 신청·조사·결정·지급 및 사후관리에 이르는 절차를 사회복지정보시스템을 통해 대상자 38,336명을 관리하고 상.하반기 확인조사 및 수시조사를 실시하여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수급자 등 총 2,218세대의 각종 공적자료 조사를 통하여 수급자격 및 급여적정 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특히, 공적자료를 활용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으며, 복지서비스 신규신청자와 부양의무자조사를 위해 현지실태조사 및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4년도에는 지방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해 179가구 255명 수급자들의 권리를 구제하여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또한 2015년 하반기부터 시행예정인 맞춤형 급여체계를 중심으로 급여별 선정기준에 수급권자의 권리를 보장하고 투명한 사회복지전달체계 및 김제시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 저소득층 자활·자립 기반 조성 자활근로사업 추진

적극적인 복지정책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자활사업은 2000년 8월 지역자활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2001년부터 본격 추진, 해를 거듭하면서 2015년 현재 23억원을 지원하여 10개 사업단 운영과 7개 자활기업을 창업시키는 등 눈부신 성장을 통해 김제시에 있어 이젠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일자리제공사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제시, 지역자활센터, 2개 사회복지관이 참여하고 있는 자활사업은 참여자의 자활능력과 사업유형에 따라 근로유지형, 사회서비스형, 인턴.도우미형, 시장진입형으로 나뉘며, 김제시는 근로유지형, 인턴.도우미형을 직영으로 추진하고 있고, 사회서비스형, 시장진입형 사업은 자활센터 및 2개 사회복지관에서 위탁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김제시는 경쟁력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자활기업의 창업과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의 사례관리를 통해 근로의욕을 증진시키고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립 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배양 및 기능습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급여 지원

김제시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의료급여사업의 빠른 정착을 위하여 19개 읍·면·동과 612개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의료급여제도와 향후 지원 방향 등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하여 설명회를 추진하였다

또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급여 지원을 위하여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 질병대비 과다의료이용자의 개별상담과 체계적인 집중관리는 물론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등 건강 위해요인을 감소시키는 등 저소득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의료재정에도 안정화를 꾀하였다.

특히 2014년 보건복지부의 ‘의료급여사업 내실화 및 재정 안정화에 대한 기여도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부 적정 장기입원자의 적정의료이용을 도모하고 지속적인 의료급여 사례관리 사업을 통하여 저소득 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 어려울 때 희망을 주는 긴급복지 지원예산 확대추진

김제시는 2014년에 비해 3배가량 증액 된 6억5백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생활이 어려운 위기가정에게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가구주의 실직이나 폐업 등으로 당장 수입이 없어서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를 비롯하여 병원비가 없어서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경우, 연료비가 없어서 추운겨울 냉방에서 지내야하는 경우, 집세를 내지 못하여 당장 쫓겨 날 형편에 있는 경우, 초· 중· 고 학생의 교육비가 모자란 경우, 아이를 낳을 비용이 없거나 장례를 치룰 비용이 없는 경우에 처해있고 생활고에 시달리는 가정은 최근6개월간 사용한 통장을 지참하여 김제시 주민복지과(☏540-3342)나 관내 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또한 2015년도 지급대상기준도 완화되어 금융재산은 기존 300만원이하에서 500만원(주거지원 700만원)이하까지로, 소득기준 최저생계비는 120~150%이하에서 185%이하까지로 지원대상의 폭이 더 넓어졌으며 동일한 위기 사유로 재신청이 불가능했던 세대도 긴급복지 지원이 종료된 때로부터 2년이 경과하면 위기사유가 반복되는 경우 재 지원 할 수 있게 되었다.

◆ 장애인 재활자립지원 및 복지증진 추진

2015년에는 장애로 인하여 사회생활을 영위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들에 대한 생활안정 지원 및 사회통합 도모를 통하여 장애인복지를 증진시키고,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활용하여 장애인들에게 자립을 지원하며, 장애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 및 행사를 개최하여 장애인들이 소외되지 않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 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통해 장애인들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 할 계획이다. v이에 따라 지난 연말에 장애인의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자 김제시장애인 보호작업장 기능보강사업에 3억원을 지원하여 대량 물티슈 기계를 설치함으로써 근로장애인에게 더 많은 일자리와 수익을 볼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김제시장애인들의 생활안정에 52억원, 재활자립에 19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운영에 2억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5억원 등 총 78억원을 지원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통합을 도모 할 계획이다.

특히 2011년부터 47억원을 투자하여 추진하고 있는 김제시 장애인종합체육관 사업이 완공되는 2015년에는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제시장애인보호작업장, 김제시장애인종합체육관 등이 어우러져 일대가 김제시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한 종합공간으로 탈바꿈 할 계획이며, 이후 추가적으로 녹색숲 등을 조성하여 1만명 김제시 장애인들을 위한 종합복지타운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시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에 사회적 약자라 할 수 있는 저소득층의 이해와 욕구를 대변하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사회 경제적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2015년 한 해도 모든 시민이 더 큰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따뜻한 사람중심의 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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